고전게임 수호전 천도108성 - (8) 임충
저번 전투 이후 요새에 무뢰한수가 90명이 되었다. 18명만 있으면 108호걸이 완성된다. 물론 나는 108명을 넘어 전 무뢰한을 모두 등용해볼 생각이다.
저번 전투 포로로 들어온 진명에게 빼아았던 낭아봉을 돌려주었더니 충성도가 13 상승하였다. 또 다른 완력높은 손립에게도 아이템을 주어 충성도가 8 상승하였다. 둘다 충성도를 50이상 만들어 도망갈일 없게 만들었다.
다시 이준의 게양진을 치기 위해 군비를 재정비 하는데 저번전투에서의 손실이 크지 않아서 빠르게 재정비가 이루어진다.
그와중에 임충이 고구가 다스리는 맹주를 공격한다고 나왔다. 맹주는 고구의 본거 동경 옆에 위치한 요새이다.
임충이 저번에는 사진에게 패배하여 축가장으로 본거를 옮겼는데 벌써 적을 공격할정도로 성장하다니 역시 임충이다.
전쟁 결과는 무승부다.
전쟁을 준비하고 이준을 치려 했으나 지도를 보니 칠수가 없게 되어있었다. 회남에 축가장 임충이 자리하고있어 게양진으로 가는 길이 막혀있었다.
회남지역에 파란색이 임충의 축가장이다.
어쩔수없이 임충을 먼저 치기로 했다. 현재 임충의 병력은 무뢰한수 6명에 1217명으로 매우 적다. 저번 맹주 전투의 여파인듯 하다.
주동,뇌횡,동평,유당,왕환 이렇게 현재 시점에서 체력이 높은 애들 5명을 추려 원정을 보낸다.
현재 고민인게 등주 요새가 건물을 지을수 있는 부지가 작아서 벌써 건물들이 다 지어져 간다.
이대로라면 더이상 발전할수 없는 상황이 벌어져서 무뢰한들이 놀게 되는 수가 있다.
축가장을 취하자니 축가장도 건물을 지을수있는 부지가 넓은편은 아니라 후보군에서 제외를 시켜야 할듯 하다.
드디어 임충과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축가장은 아까도 말했지만 건물 지을수있는 부지가 많지 않고 산악지형이기에 전투시 본진까지 접근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적들중에선 임충이 역시 앞장서서 나온다.
임충의 능력치를 보니 완력과 기량이 SS급이다. 쉽지 않아보이긴 하지만 우리 무뢰한들도 S급이기에 두렵진 않다.
동평의 연속사격에 병력이 566에서 300대로 후두둑 떨어졌다. 아마 병사의 훈련이 덜되어있지 않았나 싶다.
그와중에 유당은 혼자 연회를 열어버렸다. 이놈 이거이거 안되겠다.
다행히 한턴만에 바로 전장으로 복귀했다.
주동과 왕환의 공격으로 임충은 쉽게 붙잡혔다.
임충을 붙잡자마자 뇌횡과 주동이 또 마음대로 연회를 열어버렸다. 이것들이 쌍으로 미쳤나.
적본진에선 어득원이라고 어부가 출전했는데 능력치가 낮아 왕환에게 금방 잡혔다.
참고로 이동할때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 본거 근처에 길이 아닌곳에 함정을 설치해놓을 가능성이 있어 항상 길로만 다니는게 좋다.
함정에 한번빠지면 병력을 거의 다 잃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남은 무뢰한수는 4명인데 병력도 낮고 능력치도 낮아 아주 손쉽게 제압했다.
참고로 주동과 뇌횡은 전쟁이 끝날때까지 연회를 계속했다. 아주 술판났다.
전장에서 승리 후 임충을 제외한 나머지 무뢰한들은 전부 등용했다.
수호전 천도 108성을 플레이하면서 이해가 안되는점은 전장에서 승리후 아군들이나 등용한 적 무뢰한들은 다시 본거지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 포로로 이송된 적 무뢰한들은 순간이동으로 우리 본거 감옥에 바로 갇힌다. 임충도 그리해서 전장이 끝난후 아군들이 돌아오기전에 바로 갇혔다.
바로 등용가능 여부를 묻자 우리팀의 지략가인 오용이 확실히 등용가능하다고 한다. 이제 명성이 721이니 왠만한 무뢰한들은 다 등용이 되는 시기이다.
임충을 기분좋게 등용후 이제 다음 목적인 게양진 이준을 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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