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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고전게임

고전게임 수호전 천도108성 - (11) 다시 황문산


고전게임 수호전 천도108성 - (11) 다시 황문산


저번 글에서 게임이 에러가 나서 다시 황문산으로 쳐들어가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전투중에는 게임이 저장이 안된다.


전투가 또다시 시작됐다.


이번 배치도 자동으로 행했다. 저번 게임에러났을 전투에서는 오른쪽으로 4명의 무뢰한이 움직였었는데 이번에는 5명의 무뢰한을 오른쪽으로 가게 두었다.


진명과 손립의 저격으로 사진의 체력을 2로 만든 뒤 여방이 돌격했으나 오히려 여방이 혼란에 빠졌다.


저번전투와 비교하여 여방은 활약을 못하고있다.


뇌횡과 삭초의 공격으로 왕인을 격퇴시켰다. 왕인도 완력 80이상으로 꽤 높은 완력을 자랑하고있는데 다행히도 손쉽게 잡았다.


다음턴 사진도 삭초의 공격으로 마무리 되었다. 저번 전투보다 손쉽게 진행되고있다. 역시 한번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풀린다.


4:3 대치하고있는 상황에서 적이 불을 질렀다. 다행히 불은 안피워졌는데 만약 화공이 성공하게 되면 꽤 골치아플수 있다.



삭초로 마린을 돌격했는데 체력이 많아서인지 철벽으로 수비해냈다.


다음 조개로 장상을 돌격했고 격퇴시키진 못했지만 병력이 320까지 줄었다.


다음 옆에 교정은 뇌횡으로 일반공격 후 진명으로 돌격하여 마무리지었다. 일반공격을 먼저 한 이유가 병력을 조금 깍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체력이 많으면 적이 철벽으로 방어를 한다. 철벽으로 방어하면 내가 돌격한 의미가 없어지므로 먼저 철벽을 쓰게끔 일반공격으로 먼저 친다. (가위바위보 싸움과 비슷하다. 일반공격>철벽>돌격) 


다음턴 삭초의 두번째 돌격에 이번엔 마린이 일반방어로 응수했다. 결과는 역시 못버티고 포박됐다.


조개도 장상을 돌격으로 마무리지었다. 이제 오른쪽 본거에서 농성하고있는 적들을 하나하나 없애면 된다.


수비측은 아직 무뢰한이 9명이나 남아있다.


동평으로 저격한 후 주동으로 돌격했으나 의외로 적이 철벽으로 막아냈다.


본거는 4명의 무뢰한까지 버틸수있는데 2명의 무뢰한을 없애버린 후 두명만 나오도록 진형을 짰다.


나오면 나오는족족 완력높은 우리 무뢰한들에게 처리당해졌다.



저번 전투와 같이 본거를 다 점거한 후 본거를 공격해서 전쟁에서 승리할 수는 있지만 나는 이 황문산도 통치할 예정이므로 최대한 피해가 없이 적 무뢰한들을 다 포박하는 작전으로 가기로 했다.


와 돌격을 쓰면 애들이 다 철벽으로 막아내기 시작했다. 뭔가 힘들진 않지만 되게 귀찮은 전쟁이 됐다.


특히 사복의 경우 연속 두번의 돌격을 다 철벽으로 막아냈다. 이러면 이득은 없고 아군의 체력만 잃게 된다.


다행히 다음턴에서 사복이 공격을 먼저 했는데 오히려 자기가 혼란에 빠지며 우리팀 아군에 체력을 회복시켜줬다. 병주고 약주는 타입인거 같다.


이제 2명의 적들이 남았는데 애들이 체력이 없어서인지 또다시 자기 시작했다. 


적이 한명남았을때는 여방은 연회하고 다른 무뢰한 반나절 이상은 자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마지막 남은 무뢰한은 여자 무뢰한이다.


왕교교라고 물론 능력치는 낮지만 이녀석들도 여자라서 무시하는건지 다들 자는모습이 좋지만은 않다.




혼자남은 왕교교.


왕교교를 처리하고 드디어 황문산 전쟁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외 모든 무뢰한들은 우리 한테 등용되었다. 사진은 포로로 남게되었고 사진의 뒤를 이어 중량이 두령이 되었다. (중량은 사실 능력치가 좋진 않다).


사진을 등용하기 위해서 양지를 다시 게양진으로 보냈다.


이로써 호북지역도 평정했고 다음은 어느지역으로 갈지 고민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