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수호전 천도108성 - (12) 중량의 시대
황문산을 차지한 후 양지의 명성은 943으로 1000에 근접해졌다.
황문산에는 금과 식량이 넉넉하지 않아 게양진에서 조금 더 조달하기로 했다. 또한 저번 전투의 포로인 사진을 등용하기 위해 양지를 요새이동 시켰다 .
황문산에서 다음 전투를 위해 군비를 채비하던 중 사진의 뒤를 이어받은 소화산의 중량이 고구의 고당주에 쳐들어갔다.
나에게 복수할줄 알았지만 역시 컴퓨터는 컴퓨터인듯 하다. 오랜만에 신경을 끄고있던 내 첫 요새 등주를 지켜보니 메뚜기떼가 지나갔다.
그래도 별 타격없이 아주 발전해가고있다. 역시 무뢰한은 많으면 장땡인듯 하다.
양지가 게양진에 도착한 후 사진을 가뿐히 등용했다. 사진의 완력은 순식간에 우리 세력의 No.1 이 되었다.
그러던 와중 중량의 사신인 주무가 찾아왔다. 적대를 그만하고 우호를 높이자고 했다. 중량이 보기보다 똑똑한듯 하다. 자기가 못이길 상대를 알아보기라도 하는듯 복수의 상대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그렇지만 난 모든 요새를 점령하기로 했기에 거절했다.
그렇게 새해가 되고 휘종황제가 양지에게 큰 기대를 걸고있다는 메세지와 함께 기분이 너무 들떴을까 갇혀있는 자들에게 은사를 내리겠다며 포로의 석방을 명했다. 아찔하게도 사진을 먼저 등용안했더라면 그대로 석방될뻔했다.
등주에 잡혀있던 숙원경과 양전이 풀려났다. 능력치가 좋진 않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잡아놨던 무뢰한인데 좀 아쉽다.
그러던 와중 중량이 이번엔 고구의 맹주를 공격하러 갔다. 고당주 승리에 이어 맹주까지 아주 거침없다.
사진에 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고구를 처단해나간다.
전투의 결과는 승리. 맹주는 중량의 통치아래 놓이게 되었다.
중량을 빨리 처단해야겠다. 또다시 우호를 걸러 왔는데 나는 또다시 거절을 했다.
중량은 능력치가 높지않다. 완력 기량 지력 충의 인애 용기가 전부 50~60대로 정말 딱 평균의 능력치를 갖고있다.
근데 이렇게 거침없이 고구를 처단해나가다니 조금은 놀랬다.
다시 황문산으로 돌아와서 황문산의 병력이 많다보니 지어진 건물에 비해 식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금으로 식량을 계속 상인에게 사서 메꾸곤 있긴 한데 오래못버틸듯 하다. 하루라도 빨리 다음 요새를 쳐서 그 요새에 정착을 해야겠다.
현재 남은 세력은 하북지역에 총 4거점 , 섬서에 1거점, 하남에 2거점 그리고 경기에 2거점이 남나있다.
요새에 병사수로 따지면 하북지역의 음마천 배선이 무뢰한8 병사수 6851로 제일 적다.
그러나 일단 황문사에서 제일 가까운 완주의 무송을 쳐볼까 생각중이다. 무송도 능력치가 아주 좋다.
노지심과 더불어 완력이 최상위급 클래스인데 현재 능력치를 보니 99.91로 최대 능력치인 100에 가까워진 능력치이다.
무송을 얻기위해 다음 목적지는 완주로 정했다.
기다리소 무송 내가 곧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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